Diary 35: 제 이상적인 집 – My Dream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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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한국어 선생님이 저에게, “이상적인 집을 설계해 보면 어떨까요? 그 집에는 무슨 특징이 있을까요?”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행복하게 살 집을 설계해봤어요. 그리고 제가 지금 그 아름다운 집에 살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어요.

    아내와 저는 다양한 나라에서 살아 보고 여행도 많이 해서 이상적인 집이나 장소에 대한 시각 이 조금 달라요. 아내는 너무 추운 겨울을 싫어해서 지중해성 기후에 있는 곳에 사는 것을 좋아해요. 제게는 중동 같은 극단적인 기후가 없고 사계절이 뚜렷한 곳이 잘 맞아요.

    우리는 대부분의 인생을 도심이 아니라 교외나 시골에 살았기 때문에 넉넉한 공간이 있는 것 에 익숙해요. 또, 한국에 있는 작은 도시에서 처음에 아내를 만나서 교외생활에 대해 생각할 때 좋은 추억이 많아요. 다른 한편으로 제가 사는 주변으로는 편의시설들이 충분한게 좋아요.

    우리 집은 2층이 있는 단독주택이에요. 청소하기와 집을 관리하는데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아서 적당한 크기의 집을 선택했어요.

    한편 저는 지난 10년 동안에 8번 이사를 해본 결과 많은 가구나 물건들을 갖지 않기로 했어요. 집에는 편안한 침대와, 아늑한 의자, 악기 등이 적당한 자리에 놓여 있어요. 저는 한국 아파트들에 살아본 경험 때문에 지금 이 집처럼 탁트인 느낌이 있는 집에 사는 것을 좋아해요.

    그리고 저의 집 1층 벽에 사진을 많이 걸어 두었어요. 제가 임대했던 아파트들에서는 벽에 그림을 붙이는 것을 금지했지만 우리 집에서는 제가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가 있어요. 우리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제 가족과 친구, 여행, 결혼식 등에 대한 사진을 볼 거예요.

    1층의 중심은 주방이에요. 왜냐하면 하루 종일 주방에서 행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아내와 저는 요리하는 걸 아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사실, 지금까지 우리 부부의 좋은 기억 중의 일부는 음식 하고 요리에 관한 것이에요.

    이런 이유로, 아일랜드 하고 넓은 카운터를 주방에 설치했어요. 그리고 우리 집에 친구들을 초대하면 음식을 만들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쉽고 즐겁게 하기 위해서 주방 가까이에 편안한 의자들을 두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의 시간은 우리 집에서 맛있는 음식 냄새가 나요!

    2층은 ‘예술실’이고 우리 부부에게는 가장 중요한 방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아내가 미술 공예를 좋아하고 저는 음악을 항상 만들고 있거든요. 예술실에서 확실히 저는 대부분의 자유 시간을 보내요.

    피아노, 기타, 녹음기 등이 놓여 있고 아내는 이 방에서 언제든지 그림을 그리거나 종이 세공을 해요. 또한, 저는 사진이나 그림을 볼 때마다 영감을 많이 받아요. 그래서 한 방에서 동시에 일하니까 서로에게 도움이 돼요.

    예술실은 하루 종일 햇빛이 들어올 정도로 아주 큰 창문이 있어요. 아마, 아침이면 해가 떠오르는 광경, 그리고 숲이나 언덕들이 내려다보이는 방이어서 바라볼 때마다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기분이 더 좋아지고 자유롭게 음악을 만들 수 있어요.

    선생님이 저에게 이상적인 집의 꼼꼼히 설계하고 계획하면 결국 현실이 될 것이라고 했어요. 10년 후에 제가 성공을 했는지 알기 위해서 이 일기를 다시 읽을 거에요…

    어휘

    특징 – special features
    설계하다 – to plan, design
    지중해성 – temperate
    극단적인 – extreme
    뚜렷하다 – clear, distinct
    넉넉하다 – sufficient
    적당하다 – suitable
    탁트인 – open, panoramic
    내려다보이다 – to overlook
    해가 떠오르다 – the sun rises